요즘 아이가 미술 실력이 좋아지고 있습니다. 창의적인 아이라 색깔의 여러 가지 조화와 섞이면서 변화되는 색깔이 신기한가 봅니다. 그리고 펜과 색연필. 크레파스에서 힘 안 들이고도 쉽게 그려지는 붓그림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. 오늘은 미술놀이를 탐구합니다. 아이가 자라면서는 단색, 원색만 좋아하더니 이제 새로운 색깔의 창조를 좋아합니다. 그리고 글씨를 쓰던 손에서 이제는 그림을 그리는 손으로 바껴가고 있습니다. 문제는 글자도 그림화 되고 있다는 게 문제이긴 합니다.. 아이는 무언가 만들면 우선 자랑하기 바쁩니다. 그래서 부모의 기똥찬 리액션은 아이에게 활력을 심어주고 창의력을 북돋아 주는 것 같습니다. 그래서 스캐치북을 사줬습니다. 아이는 색칠을 좋아하고 밑그림 안에 색을 채워 넣는 것에 만족감을 느낍니..